최근에 치킨 값이 계속 오르면서 기존 브랜드 치킨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킨 가격 고공 행진 현상에 발맞추어 대형마트 등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하게 자체 브랜드 치킨을 출시하면서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가성비 치킨의 선두주자 홈플러스 당당치킨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가성비 치킨의 선두주자 홈플러스 당당치킨
1. 홈플러스 당당치킨에 대한 기본 정보
- 판매 매장: 홈플러스 전국 매장
- 제품 명: 당당치킨
- 가격: 한 마리 6,990원
- 스타일: 기본 후라이드 치킨
2. 가성비가 너무 좋다
요즘 유명 브랜드 치킨의 한 마리 가격이 2만원 대가 되면서 가격 거품 논란이 생겼습니다. 치킨은 더 이상 서민 음식이 아니게 될 정도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대형 브랜드 치킨을 기피하고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가성비 치킨을 찾는 소비 풍토가 생겼는데 이에 발 맞추어 대형마트 등에서는 가격 거품을 뺀 자체 브랜드 치킨을 출시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의 경우 당당치킨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가 6,990으로 유명 브랜드 치킨 한 마리 가격의 3분의 1 도 안되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입니다.
3. 당일 조리 당일 판매 원칙
가격이 싸다고 믿을 수 없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보통 하겠지만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대형마트에서 직접 공급한 치킨으로 당일 조리 당일 판매 원칙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홈플러스등 대형마트 등에서는 자체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위생이나 재료에 대한 검수가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이루어지는 편이라서 오히려 그런 부분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또한 장점입니다.
4. 홈플러스 당당치킨 솔직한 시식 후기
홈플러스 당당치킨 실물입니다. 제가 몇 개 집어먹은 상태로 찍어서 몇 조각이 비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상당히 푸짐한 양입니다. 솔직한 시식 후기를 전달해 보겠습니다. 우선 첫눈에 드는 생각은 와~ 가격 대비 정말 푸짐하다 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바삭하게 잘 튀겨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미 한 참 식은뒤에 먹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바로 튀겨낸 치킨의 맛은 아닙니다. 따로 정해진 시간에 조리 하거나 주문 받고 조리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량을 튀겨내서 조리 코너에 진열한 뒤에 거의 다 빠지면 다시 조리 해서 진열해 놓는 방식이기 때문에 타이밍이 잘 맞아서 바로 나온 걸 사지 않는 이상은 식은 치킨을 먹게 됩니다.
어쨋든 식은 걸 감안하고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치킨 한 조각의 크기가 너무 큽니다. 조각이 너무 크다 보니 덜 바삭하게 튀겨지거나 튀김옷이 약간 따로 노는 듯한 현상이 있습니다. 튀김옷과 속살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같이 씹혀야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특유의 맛을 느끼기 좋은데 이런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런 아쉬운 점을 제외한다면 치킨 속살도 부드럽고 신선한 닭을 사용해서 그런지 잡냄새가 없습니다. 다만 식은 뒤에 먹으면 닭 비린내가 조금 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데워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5. 맛있게 먹는 방법
운 좋게 바로 튀겨서 나온 당당치킨을 구매했다면 바로 드시면 됩니다. 하지만 식은 치킨을 사온 경우에는 반드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서 꼭 바삭하게 드시길 권합니다. 맛의 차이가 확연히 날 겁니다. 전자레인지는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지만 전자레인지만 있다고 하면 뚜껑을 열고 살짝만 데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오래 돌리면 오히려 눅눅해져서 더 맛이 없어집니다.
이상으로 대형마트 가성비 치킨으로 유명한 홈플러스 당당치킨에 대한 솔직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